자가혈소판 혈장은 정말 엄청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듯 싶습니다.
정형외과, 피부과, 안과 등등..
최근에 PRP가 자궁내막 두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논문이 발표된 후, 이보다 더 생경한 내용의 논문이 나와 같이 리뷰해보았습니다.
내용인즉,
PRP란 일반적인 전혈내 혈소판 농도 (the physiologic concentration of thrombocytosis in whole blood)보다 약 3~5배 많은 autologous human platelet로 구성되어 있는데 PRP에는 여러 성분(1. 형질전환 성장 인자 (transforming growth factor b), 2. 섬유아세포 성장 인자 (fibroblast growth factor) 3. 혈관 내피 성장 인자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4.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1 (insulin like growth factor 1) 5. 혈소판 유래 성장 인자 (platelet derived growth factor) 6. 아연 (Zinc) 또는 superoxide dismutase)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이 일 수 없는 생리작용으로 정자 운동성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내용입니다.
내용을 완전 요약하면, 정액 검사 전에 2% PRP를 전처치하면 정자 운동성이 54.1%에서 68.2%로 향상된다는 내용이지요.
내용은 비록 간단하지만,
이러한 PRL 전처치로 정자 운동성이 향상된다면,
인공 수정이나 고식적 체외수정법에서 시술 임신율이나 수정율에 좋은 영향을 줄수 있다는 의미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향후 관련 내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