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스토리를 들려주세요. | 저는 연애 5년, 결혼 7년 차에 예쁜 아가를 만났습니다. 연애했을 때부터 결혼하고 나서도 피임한 적이 없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문득 ‘왜 나는 애기가 안 생길까?’라며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결혼 2년 차쯤에 난임 병원에 발을 내디뎠던 것 같아요. 처음 방문한 병원은 유명한 병원이었고, 가까워서 일단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난임의 원인은 알 수 없었습니다. 원인 불명의 난임이었어요.. 일단 시험관까지는 안 가도 되니, 나팔관 조영술 해보자고해서 했는데 막혀 있지도 않았더라구요.. 전혀 시험관을 생각 안 하고 시간만 흘러갔습니다.. ‘언젠가는 생기겠지’라며 정말 온갖 노력을 해도 안 되는게 임신이었고 이유 없는 난임이 제일 무서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험관으로 성공률 높은 곳을 찾아보고 유명하다는 여성병원을 찾아갔는데 믿음이 안갔어요. 그래서 다시 찾고 찾은 병원이 지금의 울 애기를 만들어준 서울아이비에프였어요. 처음 상담부터 눈물을 흘려버렸습니다. 마음 따뜻하고 내 맘을 너무 잘 알아주시는 우리 이경훈 원장님을 뵈었던 순간 여기구나.. 무엇보다 내 맘이 편한 곳이 최고라고 생각되었어요. 여기서 해볼 수 있는 것은 다 해보려고 온갖 검사를 했지만, 시험관1차 2차 실패,,,, 저도 속상했지만, 저보다 원장님이 더 속상해하시고 같이 힘들어하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한 번만 더 해보자!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시도했던 3차에 드디어성공,,,,!! 피검 수치가 뜬 날 잊지 못해요. 원장님이 시간이 지나면 힘들었던 것은 다 잊혀질 거고 다 지나갈 거라 했는데, 정말 임신하고 육아하다 보니 그렇게 힘들게 노력한 지난날들이 생각이 안 나네요.. 다시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정말 진심으로 서울아이비에프가 더더욱 유명해지면 좋겠고, 여기서는 꼭 성공하실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자세히 글을 남깁니다. 정신없이 막 쓰다 보니 말이 길어졌는데 중요한 건 이경훈 원장님 !! 저 곧 둘째 만나러 서울아이비에프 찾아갈 거예요! 알고 보니 제 친구들도 다 서울아이비에프에서 예쁜 딸들은 만났답니다. 우연인지 저도 친구들도 이경훈 원장님이었고 다 예쁜 딸 만났구요!! 둘째도 아들이든 딸이든 원장님이 또 만나게 해줄 거라 확신하고 믿습니다!!!! 곧 둘째 준비하러 가겠습니다. 서울아이비에프 개원 6주년 너무 축하합니다. 지금도 많이 지치고 힘드신 분들 위해 꼭 성공하실 거라 응원드리고 싶구요~ 원장님 믿고 쭉 나아갑시다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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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기간의 힘들었던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나요? | 초기에만 조금 조심했구요, 산책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다녔던 거 같아요. 마음껏 먹고 즐기고 특별하게 태교하려 하지 않았고, 엄마 마음 편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게 최고 같아요 ! 임신기간을 즐기세요~~~뱃 속에 있을 때가 제일 편하다고 주변에서 그 말 했을 땐 몰랐는데 낳아보니 그 말은 정말 맞는 말이었습니다. 임신 기간 동안 시간이 정말 빨리 가서 나중에 좀 아쉽더라구요. 소중한 임신 기간을 태교 일기를 써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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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렸던 출산스토리를 들려주세요. | 임신한 순간부터 출산까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구요. 초기 때 피고임이 있어서 정말 노심초사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거기에 고혈압까지 있어서 출산까지 조심하고 쉽지 않은 상황이긴 했어요. 근데 워낙에 임신하기까지가 힘들어서 임신에서 출산까지는 힘든 것도 아니었구요 출산은 제왕절개로 페인부스터 무통이 너무 잘 받아서 회복도 빠르고 좋았답니다 다시 선택할 수 있다고 해도 제왕절개를 선택하고 싶네요^^ |
아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세요. | 너무너무 간절하게 아이를 보고 싶었고, 임신하기까지 너무 길었던 과정이 있었지만, 육아 또한 굉장히 힘들어요 ..^^ 특히 신생아 때는 잠을 못 자니까 좀비가 돼서 이렇게 힘든 게 맞는 건가…싶었지만 죽을 만큼 힘들다 싶으면 살만해지고, 진짜 이 정도면 키울만하네싶으면 다시 핵 매운맛의 육아를 맛보네요. 근데 너무너무 힘든 만큼 너무너무 큰행복을줘요♡♡♡♡♡♡♡ 울 애기는 지금3살이 되었구요,힘들게 만나서 그런지 너무 소중하고 너무 예쁘고 똑똑해요!! 정말 신기하게도 엄마랑 아빠를 반반 닮았답니다!!!!!!! 성격도 얼굴도 너무 닮아서 매일 매일 신기하고 또 신기하구요. 발달에 맞게 너무 잘 커주고 있어서 감사하고 이제 말을 하기 시작하는 단계라 너무 예쁘고 말도 잘 알아들어서 진짜 신기해요. 요즘 울 애기랑 엄마 아빠랑 같이 크고 있는 것 같은 요즘이구요. 이제 여유가 생기니 둘째 생각이나요ㅎㅎ 역시나 자연임신은 안돼서 이경훈 원장님 만나러 곧 갈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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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필수템이 있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