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 | 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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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 원래도 난소 나이가 2022년 기준 만 39세였는데, 같은 해 자궁근종 수술과 2024년 난소 자궁외임신 수술을 받으면서 난소 나이가 만 44세까지 늘어났습니다. 이 영향인지 몇 개월 동안 자연임신을 시도했지만 착상조차 되지 않아 작년 9월 서울아이비에프여성의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당시 만 31세였기 때문에 한두 번이면 충분히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채취 5번, 이식 4번을 하는 동안 단 한 번도 착상수치조차 보지 못해 마음을 다잡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다섯 번째 이식을 앞두고 자궁경 시술도 받고, 처음으로 5일 배아를 배양했으며, 마침 프롤루텍스 주사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여러 방법을 함께 시도한 끝에 시험관 8차 만에 임신테스트기 두 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쁨보다 불안한 마음이 더 커졌지만, 다행히 오늘 10주 1일을 맞아 10개월의 긴 여정을 마치고 서울아이비에프여성의원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오늘이 가장 기쁜 날입니다. |
| 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 가장 기뻤던 순간은 시험관 8차 만에 임신테스트기 두 줄을 확인했을 때였고, 오늘 10주 1일로 무사히 졸업하게 된 지금도 큰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시험관 4차 무렵이었습니다. 두 번째 이식이자 첫 동결이식을 진행했는데, 직전 신선이식보다 더 좋은 등급의 배아였고 동결이식의 성공률도 더 높다고 해서 기대가 정말 컸습니다. 하지만 비임신 수치를 확인했고, 병원을 나와 돌아가는 차 안에서 남편과 함께 많이 울었습니다. 그 시기에 주변에서는 하나둘 자연임신 소식이 들려왔고, '왜 나만 안 되는 걸까?'라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무너졌던 것 같습니다. 또 한 번 잊지 못하는 일은 3차 난자 채취 전날 아낙필락시스 쇼크로 응급실에서 여러 약을 투여받았던 일입니다. 당시 난포가 이전 채취보다 두 배 이상 많아 기대가 컸던 만큼 걱정도 많았지만, 이예흔 원장님께서 유선으로도 괜찮을 것이라고 안심시켜 주셨고, 채취 당일에도 회복실까지 직접 오셔서 쇼크와 관계없이 난자가 잘 채취되었다고 설명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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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 사실 처음에는 병원을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서울아이비에프여성의원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이 선택이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예흔 원장님께서는 항상 온화한 미소로 맞아주시며 제 상태를 계속 고민해 주셨고, 배양팀과도 적극적으로 상의하며 다양한 방법을 함께 찾아주셨습니다. 제가 인터넷이나 커뮤니티에서 찾아본 방법에 대해서도 어떤 방법이 저에게 도움이 될지 함께 이야기해 주셨고,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은 명확하게 말씀해 주셔서 더욱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간호사분들과 원무과 직원분들도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제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주셨습니다. 특히 저를 기억해 주시고 제 일처럼 함께 기뻐해 주셨던 소희 간호사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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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 처음에는 친구들에게 시험관 시술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고 이야기했지만, 직접 겪어보니 난임은 끝이 보이지 않는 긴 레이스였습니다. 몸도 힘들지만 주변의 임신 소식으로 마음까지 흔들리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의료진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 중간에 병원을 옮겨야 하나 고민한 적이 있었지만, 남편이 "지금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의료진을 믿어보자."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난임은 부부와 의료진이 함께 달려가는 과정인 만큼 믿고 함께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9개월이 걸렸지만 다른 분들은 저보다 더 빨리 좋은 소식을 만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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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 |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어렵더라도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런닝머신, 원데이 요가 등을 하면서 생각을 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제철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컨디션을 관리했고, 영양제는 이예흔 원장님께서 권해주신 엽산, 비타민D, 코큐텐 정도만 꾸준히 복용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항산화 수액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난자 채취 과정에서 실제로 긍정적인 효과를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이나 커뮤니티에서 얻은 정보를 혼자 판단하기보다 의료진과 함께 상의하며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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