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 | 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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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 첫째 때도 첫 이식에 바로 찾아와 주었는데, 감사하게도 둘째 역시 첫 이식에 성공했습니다. 첫째 아이를 가질 때 얼려두었던 냉동 배아 덕분이었습니다. 시험관 아기 시술부터 임신과 출산까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커가는 첫째를 보며 '내가 지금까지 했던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차원이 다른 사랑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를 통해 삶의 방향과 의미가 완전히 달라졌고,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 무엇인지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둘째를 결심한 것도 바로 그런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첫째 때보다 나이도 더 들었고 그 힘든 과정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걱정도 앞섰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아 생길 후회보다는 일단 부딪혀 보자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제 간절한 마음을 알아주었는지 둘째도 첫 시도 만에 기적처럼 와주었습니다. 처음 집 앞 산부인과에서 배란유도제로 두 차례 실패한 후 난임 병원을 권유받았고, 지금의 병원을 추천해 주신 동네 의사 선생님과 불안했던 난임의 길을 긍정적인 확신으로 이끌어주신 이경훈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 가장 기뻤던 순간은 역시 아기의 우렁찬 심장 소리를 들었을 때였습니다. 1차 피검사로 임신 수치를 확인한 뒤에도 '더블링은 잘될까?', '아기집은 잘 지어졌을까?', '난황과 피고임 상태는 괜찮을까?' 하며 매일이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마 난임 과정을 겪는 모든 분들이 똑같이 피를 말리는 시간을 보내실 텐데, 그 모든 불안감을 잠재우고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온 심장 소리를 듣는 순간 비로소 안도의 눈물이 나며 가장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과배란 유도 주사를 맞으며 '이번에는 냉동 배아가 몇 개나 나올까' 피 마르는 걱정을 하던 때였습니다. 주사 부작용으로 배는 풍선처럼 무겁게 불러오는데 몸에 무리가 갈까 봐 격한 운동도 할 수 없었고,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풀 길조차 없었습니다. 몸의 고단함과 마음의 불안을 오롯이 견뎌야 했던 그 시절의 답답함은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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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 환자의 의견도 자유롭게 수렴해 주셨고, 적극적으로 함께 시도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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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 불안과 절망 그 어딘가에서 '나는 왜 안 될까'라는 생각에 파묻혀 있을 때가 과정 중 한 번쯤은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는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마음으로 의료진을 믿고 치료를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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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 | 꾸준한 루틴 운동과 명상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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