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 | 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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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 저는 난소의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많아 걱정이 많았었어요. 하지만, 8개 난소 중에 5일배아 3개가 나와주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첫 번째로 해동배아 1개를 이식했어요. 이식은 성공했지만, 반짝이는 5주 만에 유산되어 남편과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1년 후 2023년 12월 2일 두 번째로 남은 해동배아 2개를 이식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성공하였지만, 5주차에 유산되었던 기억으로 인하여 걱정이 되어서 마냥 기뻐할 수가 없었어요.. 찰떡이는 자궁에 잘 안착했는데, 왼쪽 나팔관 쪽에 아기집이 보이는 것 같다고 하셔서 매주 대학 병원도 2곳도 가고, 마음고생도 많이 했어요. 다행히도 자연적으로 작아져서 오늘 현재 11주로 아무 문제 없이 찰떡이가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이식 전에도 남편과 언쟁이 있었고, 이유정 원장님에게 치료를 지속하여 받을지 고민도 많이 했었어요. 결론적으론 유정 원장님께 예정대로 이식해서 지금의 찰떡이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고 좋아요. 일도 병행하면서 병원다니는 동안 힘들 때도 기쁠 때도 많았는데, 이유정선생님께서 항상 많이 신경 써주시고 같이 걱정도 해주셨어요. 엄마 선배로서 조언도 해주셨고, 우울하고 힘들 때면 힘도 주셔서 너무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이유정 원장님 같은 좋은 선생님 만나서 축복 같은 우리 찰떡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정말 너무 감사해요. 10주 되던 졸업 날 선생님께 감사 인사드리는데 갑자기 눈물이 막 나서 혼났었네요..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면서 여러 감정이 교차하면서 눈물이 줄줄 나더라구요. 이후에도 문제 있으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끝까지 안정감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찰떡이 건강하게 잘 키워서 출산 잘 하겠습니다♡ 현재 준비하고 계신 예비맘들 힘내시고 성공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
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 가장 기뻤던 순간은 처음으로 찰떡이 심장소리 들었을 때였어요. 절망적인 순간은 아무래도 첫 번째 반짝이가 유산되었을 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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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 처음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내원 했었어요. 의사 선생님도 간호 선생님들도 이외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저처럼 걱정 많으신 예비엄마 아빠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환자 상태에 맞춰, 케어와 치료해 주시고 시술도 잘 해주셔서 저는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트레스를 가장 덜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마음 편하게 드시고 준비 잘하셔서 모두 성공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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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 준비기간 전부터 엽산 잘 챙겨드시고요. 좋은 생각만 하시고 먹고 싶은 거, 영양가 많은 음식 잘 챙겨드세요. 스트레스 덜 받게 마인드컨드롤 잘 해주세요. 모두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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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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