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 | 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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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 무월경일 정도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이 많이 심했어요. 임신이 가능할까 걱정하다가 지인이 시험관으로 출산했다는 얘기를 듣고 소개받아 서울아이비에프 병원에 첫진료를 보게 되었어요. 검사결과상 남편도 정상정자수치가 좋지 않았어요. 자연임신시도를 4번정도 했는데 실패해서 인공수정을 하게 되었어요. 인공수정 성공률이 낮다보니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었고 실패하면 바로 시험관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자연임신도 배란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약 먹고 주사를 맞아야 해서 시험관도 별 다르게 힘들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그래도 실패가 반복되니까 마음이 힘들어 좀 마음을 내려놓고 있었어요. 남편이랑 얘기할 때도 인공수정은 성공률이 낮으니까 실망하지 말자고 미리 얘기도 했었어요. 그런데! 한번에 성공을 하게 되었네요. 임테기 두줄을 확인했을 때 정말 믿을 수 없었고 남편도 엄청 울고 그랬네요. 내일이면 아기가 10주가 되는데 아직도 믿기질 않아요. 이경훈 원장님께서는 진료때마다 화이팅해주셨어요. 인공수정 시술하던 날에도 이번에 성공하면 정말 좋겠다 말씀해주신 게 잊혀지지 않아요.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임신되고 피검사결과 나왔을 때 저보다 기뻐해주셨어요. 이경훈원장님께는 정말 한없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
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 처음에 남편이랑 검사를 했었는데 결과가 좋지않아서 너무 마음이 안좋았어요. 그래도 원장선생님께서 할수있다고 응원해주셔서 열심히 해봐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가장 기뻤을 땐 역시 임테기 두줄보고 병원에서 피검사 결과를 확인했을 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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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 병원에 계신 모든 분들이 친절한 곳은 처음이였어요. 데스크에서 접수 봐주시는 분들, 원장님, 채혈해주시거나 주사챙겨주시는분들, 시술실에 계신 분들! 그리고 제가 운전을 잘못하는데 주차하는 데에도 불편함이 전혀 없었구요. 지하철이랑 가깝고 집이랑도 가까워서 좋았습니다(차타고 10분) 병원도 깨끗하고 초음파 볼 때 입는 치마도 재사용 안하고 채혈할 때마다 손소독 하시는 것도 좋았어요.(당연한건데 잘안지키는데도 많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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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 시작하실 분들 고민할 시간에 빨리 시작하세요! 그리고 지금 진행중이신 분들 포기하지 않으시면 꼭 예쁜 아기가 찾아올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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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 | 주변에서 이런저런 조언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난임카페도 가입해서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는데. 좋은 팁들도 많았지만 쓸데없이 걱정도 많이 생기더라구요. 자연임신 시도중 일때도 여기가좋다더라 저기가 좋다더라 어딜가봐라 너무 얘기가 많았는데 혼란스럽기만 했어요. 저는 담당해주시는 이경훈원장선생님 믿고 쭉 따라왔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어요. 선생님을 믿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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