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 | 8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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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 임신 시도하고 7개월이 넘어갈 무렵부터 아기가 안 생겨서 초조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주위 결혼한 친구들은 금방 임신이 되던데, 저에게는 소식이 없어서 '임신이 이렇게 힘든 거였나?' 싶기도 했어요. 남편과 상의 끝에 임신을 시도한 지 1년도 안 되었지만, 병원에 방문하여 인공수정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인공수정 1차에 임신이 되는 건 로또라고들 해서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아기가 빨리 찾아와 주었어요. |
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 임신 테스트기에 처음으로 두 줄을 봤을 때 가장 떨렸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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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 사실 난임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기까지가 쉽지 않은 선택이고 시술 당시에는 만감이 교차하였지만, 이유정쌤과 간호사님들이 너무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시술 잘 끝낼 수 있었고, 임신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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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 아기들은 발이 작아서 느리게 온다고 하더라고요. 유정 원장님을 믿고 치료를 잘 따라가다 보면 아기가 찾아올 거라고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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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 | 사실 난임 치료를 선택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으실 것 같아요. 저의 경우도 막연히 '난 금방 아기가 찾아올 거야'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오랫동안 마주하게 된 한 줄의 임테기를 보면 무너져내려 멘탈 관리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가장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관리, 멘탈 관리인 것 같아요. 좋은 곳 많이 다니고, 좋은 음식 먹으면서 마음을 편하게 한다면 분명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믿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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