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 | 1년 6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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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 1차 시험관 실패 후, 2차 시험관을 진행했고 피검사 이틀 전 무슨 마음이었는지 임신테스트기가 해보고 싶었습니다. 얼리 테스트기로 확인했지만 1줄밖에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 이번에도 실패구나!'라고 생각이 들었고 속상한 마음을 누르며 손을 씻고 임테기 버리려는 찰나에 다시 보니 희미한 2줄이 보였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그 순간은 정말로 잊을 수가 없어요.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순간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고, 기쁨, 환희, 떨림, 한편으론 당황스러움 왜인지 모를 불안감 온갖 감정들이 뒤섞여 파도처럼 밀려 들어와 눈물로 흘렀습니다. 그래도 기쁨의 감정이 제일 컸습니다. 그동안의 어려움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버텨온 것이 이 순간을 더욱 값지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를 품게 된다는 생각에 더 이상의 행복은 없을 것 같았어요. 피검사로 임신 소식을 확정이 되었을 때는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였어요. 가슴 떨리는 그때를 영원히 기억하며, 앞으로 임신중의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려고 합니다 ^_^ 이 순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신 이경훈 원장님,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감사해요. 수많은 환자를 보실 테지만 찡그린 표정 하나 없이 늘 웃으며 맞아주는 이경훈 원장님과 의료진 모든 분 덕분에 마음 편히 병원도 다닐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선물을 받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 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 가장 기뻤던 순간은 당연히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절망적이었던 순간은 1차 시험관 실패와 임신 후 갑자기 피가 왈칵 쏟아졌을 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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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 지금처럼 해주셨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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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 1. 희망을 잃지 마세요: 난임 치료는 어려운 여정일 수 있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세요.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을 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의료진과 소통하세요: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과 소통을 잘 유지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궁금한 점이나 걱정 사항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3.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은 난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1차 시험관 실패 후 운동을 꾸준히 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했습니다. 4. 서로를 위로하고 지지해주세요: 난임은 부부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서로를 위로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5. 자신을 믿으세요: 자신에게 믿음을 갖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세요.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가져야 난임 치료에 대한 여정을 더욱 강하게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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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 | 앞서 얘기했지만 의료진과 자신을 믿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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