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 | 남들보다 짧으면 짧다고 할수있지만, 저에게는 피말리는 1년동안 준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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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 임신이 되지않아 일반산부인과를 찾았어요. 큰문제 없으니 배란일을 맞춰보자 하셔서 두달정도 배란일과 배테기로 노력했는데, 잘되지않더라구요. 남편 나이도 많고, 어찌될지 모르니 하루라도 빨리 난임병원으로 옮겨보자하여 옮겨 난임검사는 다해봤어요. 과배란도 해보고 인공2차까지 해봤는데, 저희에게는 남들 다 되는 임신이 어려웠지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피가 말리고, 지치더라구요. 매번 생리를 하게 되면 짜증과 함께 실망하게 되고, 매달 반복이었지요. 시험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본적 없는 저희로써는 다시 생각해야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인공2차까지 큰 변화가 없었기에, 병원을 옮겨보자하여 올해 초 서울아이비에프를 알게되어 방문했어요. 이경훈 원장님과 만나는 순간 왠지 잘될거같다? 그냥 막연하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기본 피검사와 초음파를 통해 31년만에 제가 다낭성인걸 알게되었어요. 기존에 병원에서조차 알지못했던... 질염증이 좀 있어 한달은 쉬고 방문한지 2달만에 처음 시험관을 하게되었어요. 내막도 좋고 젊은데도 불구하고, 실제 채취된건 4개였고, 수정은 2개밖에 되지않았는데, 그 2개로 1차에 성공시켜주셔서 아기가 왔어요^^ 지금은 2차까지 피검을 마치고 이번주에 아기집을 보러가요. 저보다 더 좋아해주시고 기뻐해주시는 원장님과 간호사님들 보니 병원 옮기길 잘했다! 생각하고있어요. 무엇보다 선생님을 믿고 진행했더니 잘된거같아서 너무 기뻐요^^ |
| 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 한번도 다낭성을 의심했던적이 없었고, 실제로 전병원에서 피검결과 다낭성이 아니었어요. 근데 병원을 옮기고 처음으로 본 초음파에서 다낭성이 있네? 라고 하셨어요. 이건 뭐지.. 그리고, 질입구에 염증이 있어서 나중에 임신이 되도 아기한테 안좋을수 있다고 하시는 순간.. 아..............진짜 뭐든게 다 어렵구나 했어요...그리고 절망적이라고 할건 아니지만, 치료를 하고나서 너~~~~~~무 아프고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2개의 이식 후 두줄을 본 순간, 누구보다 원장님께 너무 감사하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1차, 2차 피검에서 좋은수치가 나오니 누구보다 더 기뻐해주시고, 좋아해주시니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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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 시술 전 몸만들기 프로그램이 있어요. 남편과 저 인바디를 하고 임신전에 체계적으로 관리해주셨죠. 임신확률을 높이기 위해 지켜야할 생활수칙이나,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어느정도 해야하는지까지 관리해주셨어요. 부족한 영양소들까지 챙겨주셔서 그덕에 잘지키고 잘관리해서 한번에 성공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누가 말해주지않으면 정말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고 먹고 즐겼을것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던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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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 마음을 내려놔야지 된다 라는말은 정말 듣기 싫은 소리였어요. 내가 준비를 하고 있고, 난임인데 어떻게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 매번 생각했죠. 절대 안되요. 언젠가는 아가가 저희에게 올것이며, 그 시간이 단지 늦어질 뿐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저는 그저 원장님을 믿었어요. 원장님을 믿고 도움을 받고 하다보니 조금씩 편안한 자세로 비교적 빠르게 잘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임신관련 카페는 참고정도이지, 정확한건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제일 정확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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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 | 위에서도 말했지만, 시술전에 몸만드는것도 하나의 큰 도움이 될수 있는 요건이라 생각해요. 검사를 통해서 저는 운동을 조금씩 하게 되었고, 좋지않은 돼지고기, 밀가루를 시술준비하는 한달동안 일채 먹지않았고, 단백질과 야채위주로 많이 먹었던거 같아요.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먹는 음식에 따라서도 내몸이 달라질 수 있다라는걸 알게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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