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병원에있다보면정말진행이잘안되는사람이있지만,
반대로시원시원하게쭉쭉나가는사람도있습니다.
이분이그래요.
맞벌이부부로 4년간의난임기간으로저에게오셨지요.
직장이서울이고거주지가인천이어서
항상제일늦게(저녁 7시 30분쯤) 그리고항상제일일찍 (아침 8시) 오셔서진료를받고가셨던분입니다.
살짝몸무게도있었지만나팔관은양쪽다개통되어있고 AMH 결과도좋았지요.
남편정액검사는기형정자만 2%인부부였는데
인공수정한차례하고실패한 것 확인하고
바로시험관하셔서임신에성공하고바로산과병원으로가신경우입니다.
당시몸무게살짝있어서 1번방선생님에게몸만들기프로그램하셨지만
그리몸무게조절이성공적이진못했어요.
인공수정 후 비임신확인한 후 미련없이시험관을선택하셔서
단기자극법으로고날에프 150단위로시작하여
8개의난자채취 (성숙난자 6개)
상급배아 1개중급배아 1개를 3일째이식 임신확인하고 산과병원으로전원했지요.
냉동 배아도 없어요.
triggering날난포가약간커서배란될까걱정했는데
배란억제효과가있는경구약먹고잘버티셨던 기억이 있네요. .
이식전크리논겔 1개로황체기보강을하다
이식후추가로황체기도움을주는주사를 3번투여했던게주효하지않았나생각하지만,
이건 저의주관적생각일뿐입니다.
바로 바로진행하고
짧게저랑있으셔서특징적인것몇개생각나곤 지금은느낌만남아있네요.
그래도 정말 행복하게잘사시길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