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 | 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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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 인공수정에서 두 번 연속 실패하면서 크게 좌절했었습니다. 하지만 자궁내시경 후 바로 시험관으로 가자는 이유정 원장님 말씀을 듣고 용기를 내어 넘어가게 되었어요. 사실 첫 시도에서는 실패할 거라 생각해 큰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테스트기도 안해보고 병원에 갔어요. 그런데 1차, 2차 피검사 수치가 높게 나오고도 믿기지 않아 매일 테스트기를 붙잡고 살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매일이 너무 행복하고, “더 일찍 병원에 올걸”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이유정원장님께서 편안하게 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덕분에 1차때 바로 성공한것같아요 |
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 매번 기대하고 병원에 갔다가 임신 수치가 아니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나고 병원 오는 길이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인공수정 실패가 큰 절망이었습니다. 반대로 가장 설레고 기뻤던 순간은 이유정 원장님께서 제게 맞는 약을 처방해주셨을 때였습니다. 부작용도 없고, 걱정 없이 시술과 채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는 순간 처음으로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결국 시험관 1차 시도만에 성공하면서 그 벅찬 기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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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 이유정 원장님은 늘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불안했던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을 수 있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병원을 올 때마다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난임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싶고 부정하고 싶었던 제 마음이, 이 병원을 다니면서 조금씩 사라지고 **“난임은 무서운 게 아니다”**라는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무서운게 아니라는걸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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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꼭 맞는 것 같습니다. 실패가 이어져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내 몸과 마음을 믿고 걸어간다면 반드시 기쁜 순간이 찾아옵니다. 두려움보다는 희망을 붙잡고, 작은 변화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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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 | 저는 시험관 시술 후에 회사 근처에 식당이 마땅치 않아 점심마다 설렁탕을 먹었는데요ㅋㅋ, 의도치 않게 매일 먹게 된 그 한 끼가 오히려 든든한 에너지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규칙적으로 잘 먹고 몸을 돌보는 습관이 결국 힘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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