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 | 3년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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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 매달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우리에게 꼭 올 아가”라는 믿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설렘이 더 컸던 것 같아요^^. 마침내 시험관 1차 시도만에 임신에 성공했을 때는 너무 기쁘고 벅차서 지금도 그 감동이 잊히지 않습니다. 곧 졸업을 앞두고 있어 더욱 떨리고, 이 아이를 꼭 끝까지 잘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
| 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 임신이 확인된 순간, 임신테스트기에 선명한 두 줄이 보였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반대로 가장 속상하고 절망적이었던 순간은 시험관 준비 과정에서 난자 채취 수에 비해 배아 수가 많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혹시 이번에도 실패할까?’ 하는 불안이 커졌지만, 결국 긍정적인 마음으로 버티며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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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 이유정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진심으로 환자를 아껴주셨습니다. 걱정도 함께해주시고, 기쁜 소식에는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며 항상 따뜻한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밝은 모습으로 대해주시는 덕분에 저 역시 힘을 얻어 더 긍정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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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 난임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님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내 탓을 하게되는 못난 내모습을 볼때가 너무도 힘이들고 우울했지만 옆에있는 배우자에 의지하며 잘 버티다보면 꼭 좋은 결과가 있는 날이 오더라구요..! 항상 긍정적인 마음! 너무 큰 걱정도 불안도 하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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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 | 생각보다 제 주변에도 난임으로 치료 중인 분들이 많았습니다. 난임은 숨길 일도, 부끄러운 일도 아닙니다. 저는 주변에 솔직하게 치료 사실을 알렸고, 그 덕분에 더 많은 도움과 배려, 격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병원에 다니는 과정이 한결 수월하고 기분 좋게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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