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 | 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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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의 희망나눔 글들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여기에 글을 쓸 수 있을까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글을 적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 후 일 년이 지났음에도 아이가 생기지 않아 난임검사를 하기 위해 22년에 서울아이비에프의원을 처음 방문했습니다. 큰 문제 없겠지 하고 받았던 난임 검사의 결과는 충격적이게도 남편에게 난임요인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절망스러웠지만 우리 부부를 닮은 아이를 꼭 만나고 싶었기에 이경훈 원장님께 추천받은 남성난임 전문병원에서 남편이 1년여간 치료 및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3년도 말, 새로운 시작을 해보기 위해 다시 이경훈 원장님께 돌아왔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제 나이가 많지는 않아서 시도하면 생각보다 금방 아이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하셨고, 그 말씀에 힘입어 기대를 품고 24년 1월부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러나 기대만큼 아이가 빨리 제게 와주질 않았습니다. PGT 통과 배아가 잘 나오지 않아 이식 없이 채취만 여러 번 시도해야 했고, 과배란 과정 중에 난포가 비정상적으로 빨리 자라 주기가 취소된 적도 있었습니다. 힘든 채취 끝에 겨우 얻은 한 개의 PGT 통과 배아가 상태가 매우 좋다고 하셔서 첫 이식에 임신이 되는 건 아닌지 기대했으나, 절망스럽게도 착상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허탈하고 채취부터 다시 시작해야 해야 하는 것이 정말 막막했지만 이경훈 원장님께서 자궁내시경도 보자고 하시고, 다음 채취 때는 PGT검사 없이 이식 시도해보자고 하시는 등 다양한 고민과 적극 처방을 해주셔서 힘을 내어 다시 채취부터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10월, 채취한 배아들에 PGT를 하지 않고 한 개의 배아를 이식하게 되었고 꿈만 같게도 이식에 성공하여 지금 8주 2일차가 되었습니다...! 피검사 결과를 보던 날 저만큼이나 환하게 웃으시며 축하해 주시던 이경훈 원장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
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 갑자기 주기가 취소된다던가, PGT 통과 배아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던가, 이식에 실패한다던가 등등 시술 과정 과정마다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 절망적이었습니다. 사실 시험관 시술하며 몸이 힘든 것보다 멘탈을 케어하는 것이 더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꼭 임신시켜주겠다고 말씀하시는 이경훈 원장님을 믿고 따르다 보니, 이렇게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순간을 만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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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 서울 ivf를 선택한 환자분들은 이미 원장님의 실력과 연구진의 기술력, 직원분들의 친절함, 병원 이용의 편리함 등에 관해 모두 알아보셨을 거고, 이 점을 알고 선택하셨을 거라 믿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ivf가 규모가 큰 대형병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시험관 해본 적도 없는 지인들이 자신들이 익히 들어본 다른 대규모 병원을 제게 권유하기도 했고, 너도나도 하는 그런 가볍고 사사로운 조언들이 제게는 큰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였어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제 선택이 옳았고, 저는 둘째도 이경훈 원장님께 부탁드리러 올 생각입니다. 의심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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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 사실 저보다 더 힘들고 오랜 기간 치료를 이어오신 분들도 계시기에 조심스럽지만, 저 역시 시험관 시술을 하며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나 희망을 놓지 않으니 정말 아기가 찾아왔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저는 '보건소 시험관 시술비 지원 20회 다 받기 전 까진 생기지 않겠어?' 라는 생각도 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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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 | 무조건 이경훈 원장님을 믿으세요. 카페나 블로그에 정보가 너무나 많지만 불안감을 조성하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도 많기 때문에 시험관을 하며 제1원칙은 "무조건 이경훈 원장님만 믿기"였습니다. 원장님 말씀하시는 건 무조건 따르려고 노력했고 궁금한 점이 생길 땐 서울 IVF 카카오채널 통해 상담도 자주 해서 귀찮게 해드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불안할 땐 블로그나 카페 대신 서울IVF홈페이지의 희망 나눔 글을 자주 읽었어요. 끝까지 희망 놓지 마시고 끝내 성공하셔서 꼭 다음 희망 나눔 글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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