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 | 약 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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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 저는 임신 수치 16으로 시작해 지금 9주 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매일이 불안의 연속이었지만, 매주 초음파에서 잘 커가는 아이를 확인할 때마다 신랑과 뱃속의 아기를 믿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려 노력했습니다. 낮은 수치로 시작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 사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몸 관리를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
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 가장 절망적이었던 순간은 임신 수치가 반복적으로 나오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원인도 알 수 없고,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하는 것 같아 무기력했습니다. 임신 6주까지는 기쁨보다 불안함이 더 컸지만, 7주 차부터 점차 기쁨이 커지면서 지금은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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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 서울IVF에서는 단순히 배아 생성과 이식만 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제 생활 전반까지 신경 써주셨습니다. 휴식기에도 그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항노화에 도움이 되는 링겔을 처방해주시는 등 더 나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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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 난임 치료는 힘들다고만 생각하면 정말 버티기 어려운 시간이 됩니다. 하지만 “별거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담담히 받아들이면 의외로 할 만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주변의 응원과 도움이 크지만, 결국은 스스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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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 | 이유정 원장님께서 제안해주시는 것 외에는 매일 30분씩 꾸준히 러닝과 산책을 했던 것이 몸과 마음을 다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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