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 | 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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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 처음 시험관을 시도하면서 ‘첫 번째에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남편과 함께 긍정적인 이야기만 나누며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첫 시도에 임신 성공이라는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그 순간은 지금도 잊지 못할 만큼 벅차고 감사했습니다. |
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 가장 기뻤던 순간은 두 가지입니다. 1. PGT 검사에서 건강한 배아 4개가 통과되었을 때 2. 첫 시험관 시도에서 임신이 확인되었을 때 반대로 가장 절망적이었던 순간은 6주 차에 큰 출혈과 심한 복통을 겪었던 때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잘 극복해낼 수 있었고, 오히려 그 경험이 생명의 소중함을 더 크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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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 저는 이곳의 의료진 덕분에 늘 따뜻하고 믿음직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경훈 원장님은 사실은 명확하게 말씀하시면서도 늘 희망적인 메시지와 “화이팅”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또한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병원에 올 때마다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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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 저는 치료 과정에서 일부러 카페나 인터넷을 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온라인에는 부정적이고 힘든 상황을 공유하는 글이 많아 오히려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무조건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께 직접 여쭤봤는데, 그게 제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편과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것이 정말 중요했습니다. 힘들고 아픈 순간에도 남편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되었고, 그 마음이 끝까지 버티게 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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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 | 1. 배우자와 함께 긍정적인 대화 나누기 2. 궁금한 점은 의료진에게 바로 묻기 3. 인터넷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내 몸과 치료에 집중하기 이 모든 것들이 마음을 지탱해주었고,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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