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 | 1년 4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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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 첫 이식 후 1차 피 검사하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테스트기를 해봤어요. 새벽 6시에 눈뜨자마자 테스트기를 해보고 희미한 두 줄을 봤었을 때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눈이 이상한가 싶어서 자고 있던 신랑을 깨워서 같이 확인했어요. (임밍아웃은 서프라이즈로 하고 싶었는데...) 로망은 잊고 서로 눈 비비며 "두 줄 맞지..?"하면서 어리둥절해하며 어안이 벙벙하게 임신을 함께 알게 된 첫 순간을 가장 잊을 수 없네요. 떨려서 잠도 못 자고 피 검사하러 병원 갔던 날이 가장 기억에 남고 제일 떨렸던 순간이에요. |
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 난소기능 저하라는 절망적이었던 결과를 받았던 순간과 난자 채취에서 5개 채취 중 2개만 수정되었을 때가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절망하지 않으려고 애썼고 이유정 선생님 덕분에 멘탈 관리를 잘 할 수 있었어요. "똘똘한 놈 하나면 된다"라는 유정 선생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며, 이식하고 착상 기간동안 걱정보단 기대와 설렘으로 하루하루 버텨냈어요! 가장 기뻤던 순간은 피검 수치를 통해 임신을 확인했던 순간이에요! 피검하고 수치 나오기까지 얼마나 떨렸는지 모르겠어요.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의 축하를 받으니 조금 실감이 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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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 정말 모든 분이 따뜻하고 친절하십니다. 어쩜 이렇게 모두가 다정하실까 싶어요. 언제나 이름을 기억해 주시고 따스하게 맞이해주시고 설명해 주시고... 병원 가는 기간 내내 마음이 편해서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음이 편안할 수 있는 분위기와 따뜻한 분들의 배려는 물론이고 체계적이고 환자의 상태에 맞게 그리고 환자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존중해 주셔요. 시술해 주시는 모든 순간까지 너무 좋았습니당. 서울아이비에프는 사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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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 나이가 있는 상태로 결혼했고, 친구의 성공 후기를 곁에서 봐왔기에 병원 선택은 고민도 하지 않았어요. 그저 '나도 되겠지, 될 거야!'라는 믿음이 좋은 기운으로 되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좋은 의료진들과 체계적인 시술과 방법으로 도움 주신 병원의 힘이 크지만요! "마음 편하게"라는 말이 가장 어려웠지만 그게 정말 정답 같습니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보다는 드라마 정주행이 마음 건강, 정신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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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 | 몸에 좋은 음식, 순환, 취침 시간 등 원초적인 것들을 바로잡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무리할 것도 없이 기본 생활부터, 기초부터 탄탄히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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