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 | 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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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 난임 기간 4년, 치료 기간 11개월. 길고 긴 시간이었지만, 그 어느 순간보다 피검 전 임신테스트기에 두 줄이 보였던 그 날이 가장 떨리고 설레었습니다. 그리고 이경훈 원장님께 “임신입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땐, 정말 믿기지가 않았어요. 그만큼 간절했던 순간이었습니다. |
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 처음 난자 채취 당시 단 3개의 난자만 채취되어 마음이 무척 무거웠지만, 그 3개가 모두 무사히 수정되어 배아로 이식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그 자체로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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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 치료의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이경훈 원장님 말씀을 믿고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그 길 끝에 분명 기적 같은 순간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지금은 확신할 수 있어요. 간호사 선생님들도 늘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치료 내내 마음이 무너지지 않고 잘 버틸 수 있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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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 그리고 한 가지 꼭 전하고 싶은 건, 부부 간의 대화가 정말 중요하다는 거예요.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여정이지만, 그럴 때마다 서로를 위로하며 함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기적은 아주 작은 가능성 속에서도 자랍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여러분도 꼭 웃는 날이 올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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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 | 난자 채취와 이식 사이 텀이 조금 있었는데, 그 기간 동안 저는 일주일에 두 번씩 땀 흘리는 운동을 꾸준히 했어요. 석 달간 그렇게 몸을 만들고 나서 이식을 했고, 감사하게도 바로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숨이 찰 정도로 땀 흘리는 운동이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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