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 | 결혼 1년동안 피임했고 임신시도 한달 배테기 써가면서 시도했지만 전부터 생리도 불규칙(생리주기 2~3개월)하고 제 몸상태가 정상적이지않은것은 알고있었기에 더고민하지않고 바로 병원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첫방문시 피검사등 기초적인검사를 했고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진단을 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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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 내몸상태를 의사선생님과 계속 체크하며 준비해서 임신사실을 얼리테스트기로 빨리? 알았고(배란 10일후) 차근차근 준비한덕에 미리 임신초기부터 조심할수있었습니다. 첫 두줄을 봤을때 그리고 첫 심장소리를 들었을때 저는 운좋게 빨리 아기가찾아온거지만 준비하는 동안 저도,남편도 걱정을 많이했었기에 마음이 찡하면서 세상모든것에 감사했어요. |
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 가장 실망적이었던 것은 처음엔 난포주사로 난포를 키웠는데 초음파확인할때마다 기대했던것보다 난포가 많이 안자라있을때였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추가로 먹는약도 처방해주셧고 주사랑 약이랑 병행하니 눈에 띄게 난포가 자란걸 확인했습니다. 난포주사는 3일에 한번씩 혼자 맞았는데 맞는방법도 간호사선생님들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셧어요! 또 명절연휴도 껴있었는데 원장님, 간호사선생님 성심성의껏 전화도 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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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 저는 주변에 임신준비중 있는 지인들있으면 추천할정도로 스스로가 배란일을 잘모르겠다, 시도해봤지만 아기가 쉽게생기지않는다 라는 생각이 있으면 빨리 난임병원에 방문하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그 중 서울IVF는 사람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세요. 저는 강영아원장님께 진료를 받았는데 난포가 커진것을 확인하고 날짜를 받는 날 해주셧던 말씀이 집에 가서도 기억에 남았어요. 자연임신의 확률은 30%밖에 되지않습니다. 혹시나 만약 두줄을 못보더라도 실망하지말고 다시 방문하라는 말씀이었어요. 뭔가 그 말씀이 스스로에게 실망하지말아야지 하는 다짐?같은 걸 하게 되었고 조금이나마 부담을 내려놓게 된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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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 나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빨리 찾아서 준비하는것과 편안한 마음가짐이 중요한것같아요. 조급하게 생각하거나 혹시나 실패했을때에 오는 실망감을 털어버리려고 노력해야하는 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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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 | 저는 자궁에 좋다는 작약차 하루에 한잔씩 따듯하게해서 먹었고 친구가 흑염소즙을 추천해줘서 한약방에서 지은건 아닌데 천X식품회사에서 나온 편하게 돌려서먹는 흑염소즙도 먹고 좋다는건 찾아먹었던것같아요 실제로 이런효과는 있었는지 모르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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