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 | 2019년 3월에 결혼했습니다. 난임기간은 4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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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 결혼 생활 2년이 지나고 나서 2세 계획을 했었습니다. 직장 스트레스와 배달 음식으로 급격하게 찐 살로 인해 다낭성난소증후군까지 얻게 되어 배란 주기를 맞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직장을 휴직하고 본격적으로 서울아이비에프 여성의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난임검사를 시작으로 자임시도 2번 (난포 안 자람) , 인공수정 1번 , 시험관 동결 1차만에 소중한 아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
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 | 자연임신 시도 중 난포가 자라지 않아 주사처방까지 했는데도 안 자라서 선생님이 이번 주기에는 쉬자고 했을 때 너무 절망적이였으나, 시험관 1차에 성공하여 잘 착상한 아기집을 봤을 때 , 나팔관조영술초음파 할 때 하나도 안 아프게 해주셨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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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 제게는 난임병원의 문턱이 높기만 했는데 이경훈 선생님 덕분에 용기를 얻어 시험관도 할 수 있었습니다. 유독 난임병원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그 중 나팔관조영술 검사 때문에 2달은 고민한 거 같습니다 저는 고향은 인천이지만 강원도(분만취약지)에 살아서 터미널에서 가까운 병원이어야했습니다. 게다가 나팔관조영술을 초음파로 하면 덜 아프다고 해서 서울아이비에프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배 주사도 견딜만 하고 난자채취 할 때도 복수 안 차게 신경써주셔서 회복도 빨랐습니다. 이식 때에 역시 잘해주셔서 시험관 1차만에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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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 |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본인과 잘 맞는 의사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고 스스로 임신하기 좋은 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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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 | 운동 (땀흘리기) , 족욕기, 영양제(엽산,비타민D, 유산균) , 배달음식 자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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